새마을금고 발상지 산청에 역사관 문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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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 발상지 산청에 역사관 문 열었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1.1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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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비 110억원 투입…기념관·교육시설·갤러리 등
- 임직원·회원 위한 전국 최고 힐링 연수지 성장 기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새마을금고가 처음으로 시작된 산청군에 ‘MG새마을금고 역사관’이 개관했다.

MG새마을금고 역사관 개관식
MG새마을금고 역사관 개관식

산청군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18일, ‘MG새마을금고 역사관(산청읍 지리 590번지)’에서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근 산청군수와 산청군의회 의원,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비롯해 산청군과 새마을금고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산청군과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19년 10월 새마을금고 발상지 기념 역사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지난 2020년 12월 건립사업에 착공했다.

중앙회는 산청읍 지리 1만2000㎡ 터에 총 사업비 110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996㎡, 지상 3층 규모의 새마을금고 역사관을 건립했다.

역사관에는 발상지 기념전시관과 회원 교육시설, 갤러리, 체험관 등의 시설이 들어섰다.

새마을금고는 역사관을 중심으로 새마을금고 관련 상설 전시관과 인재원의 기능을 분담하는 교육관 운영, 산청동의보감촌과 연계한 연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산청군은 역사관이 지역의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한 새로운 전시·체험 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동의보감촌을 중심으로 한 항노화산업과 웰니스 관광을 비롯해 남사예담촌, 지리산과 경호강, 황매산 등 풍부한 역사·문화 관광자원과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이재근 산청군수는 “전국 1300여개 금고 직원은 물론 2000만 회원들이 새마을금고가 걸어온 발자취를 확인 할 수 있는 역사관 건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한방항노화의 고장, 지리산 청정골 산청군이 새마을금고 역사관과 함께 전국 최고의 힐링 연수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최초의 새마을금고는 지난 1963년 5월 25일 지금의 산청군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에서 ‘하둔마을금고’라는 이름으로 시작됐다.

이후 산청을 토대로 1963년 말 경남에서만 모두 115개의 마을금고가 설립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970년 가을부터 시작된 새마을운동에 참여, 새마을금고로 이름을 바꿔 운영되면서 오늘에 이르게 됐다.

이 같은 사실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난 2013년 창립 50주년을 맞아 펴낸 ‘새마을금고 50년사’에 수록돼 있다. 현재 산청 생초면 계남리 하둔마을 마을회관 앞에 서 있는 새마을금고 발상지임을 알리는 비석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새마을금고는 현재 전국 금고 수 1300여 개, 회원 수 2000여만 명, 자산 200조 원에 이르는 종합금융협동조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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