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청, 한려해상국립공원 환경정화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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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교육청, 한려해상국립공원 환경정화 나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6.17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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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천시 기관별 청렴협의체, 파크프렌즈 활동 및 청렴캠페인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옥)은 지난 16일, 사천시 기관별 청렴협의체와 함께 해양생태계 보존과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사천 지역 한려해상국립공원(유·무인도서) 파크프렌즈 활동과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16일 사천시 청렴협의체 합동 한려해상국립공원 환경정화활동
16일 사천시 청렴협의체 합동 한려해상국립공원 환경정화활동

파크프렌즈란 생태계의 보고이자 국민의 안식처인 국립공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속적인 보전과 이용을 위한 자율 단체협약으로 탐방로 정화활동, 건전한 탐방문화 캠페인 등 다양한 국립공원 관리에 참여하는 활동이다. 사천교육지원청은 해마다 기관별 청렴협의체와 함께 파크프렌즈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천시 기관별 청렴협의체(사천교육지원청, 사천시청, 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사무소, 한국남동발전(주) 삼천포발전본부, 한국수자원공사 경남서부권지사, 한국전력공사 사천지사)와 사천낚시어선협회, 해양환경공단, 자연보호사천시협의회, 사천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한려해상 자원활동가 등 11개 기관 120여 명이 참여해 6개 도서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16일 사천시 청렴협의체 합동 한려해상국립공원 환경정화활동
16일 사천시 청렴협의체 합동 한려해상국립공원 환경정화활동

또한 청렴협의체는 도서 내 불법행위 근절(특정도서 출입금지, 낚시객 투기금지) 홍보, 쓰레기 되가져가기 운동 등 지역사회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캠페인을 펼쳤다.

행사를 함께한 김영옥 교육장은 “최근 들어 민간기업에서도 특정 해변을 입양해 가꾸는 반려해변 사업이 늘어나고 있는데, 앞으로도 환경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존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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