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문산중 장슬기 학생, 발명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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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문산중 장슬기 학생, 발명의 날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수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6.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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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 표창 대상자 중 유일한 중학생 수상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문산중학교(교장 권재화) 3학년 장슬기 학생은 지난 14일,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장슬기 학생이 상을 받고 있다.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장슬기 학생이 상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해 63컨벤션센터에서 개인과 기업 등에서 발명 공적을 세운 사람들이 대거 참석했다.

장슬기 학생은 올해 표창 대상자 중 유일한 중학생 수상자로 이름을 올려 특히 많은 관심을 받았다.

장슬기 학생은 문산중학교의 학생 자율 과학동아리(M.S.G) 단원으로서 해마다 경남 학생창의력 챔피언대회에 참가하며, 다양한 발명 및 창의력 활동을 이끌고 있다.

2020년에는 ‘옷 끼임으로 인한 교통사고 예방 장치’로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에 참가해 중소기업중앙회 회장상을 받았다.

이 외에도‘코로나 19 예방을 위한 MR캡슐’과 ‘사람들의 감정치료를 돕는 블루 오가노이드’ 등 발명 창의력 연극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발명 과학 관련 글짓기나 만화 공모전에서는 이미 그 명성이 자자하며, 현재는‘흩어지지 않는 시각장애인용 바둑’으로 특허까지 진행하고 있다.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장슬기 학생이 상을 받고 있다.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장슬기 학생이 상을 받고 있다.

그동안 문산중학교는 4차 산업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하는 과학 및 발명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그 결과, 장슬기 학생의 쾌거를 비롯해 학생창의력 올림피아드 대ㆍ금ㆍ은상 수상 및 대한민국 학생발명전시회, 경남 과학 탐구대회 등 각종 대회에서 해마다 수상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MOU를 체결하며 교육활동을 지원하는 등 문산중학교의 남다른 행보는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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