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센터장 이길수)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회 경남진로체험박람회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경남진로체험박람회는 ‘내일(Tomorrow), 나 갈 길을 비추다’라는 주제로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자기주도적으로 미래를 탐색하는 역량을 키우는 진로분야의 대표적인 박람회다.

창원시진로교육센터는 친환경 수소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 도시를 구성하는 상상의 모빌리티와 구조물을 3D로 디자인하는 ‘수소차가 달리는 창원스마트시티 디자인 체험’, 폐동파이프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작품을 제작하는 ‘창원 에코드림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련 진로와 직업군에 대한 체험 및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연료전지의 기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수소차 키트와 코딩과 알고리즘, 자율주행의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AI, ICT 교구를 활용한 창원스마트시티를 전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길수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올해 경남진로체험박람회에서 미래기술과 환경을 테마로 양질의 진로체험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뿐만 아니라 청소년이 진로 탐색과 설계에 많은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참신한 프로그램을 기획ㆍ운영해 발전하는 진로교육을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진로교육지원센터 올해 10월 창원NC파크에서 다채로운 진로, 직업 체험을 제공하는 ‘2022 창원 진로페스티벌’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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