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모모장터’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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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모모장터’ 열어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6.06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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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제품 판매 장터 운영·다채로운 체험활동·문화행사 열려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4일,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역민의 상생발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전공공기관과 협력해 충무공동 이성자미술관 옆 공터와 인근 영천강변에서 ‘모(으고) 모(이는) 장터’를 열었다.

모모장터 문화공연
모모장터 문화공연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모모장터는 우리 농산물로 만든 식단 꾸러미를 비롯해 지역 소상공인 제품, 중고물품, 핸드메이드 생활용품 판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환경보호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는 진주시와 국토안전관리원, 주택관리공단, 한국세라믹기술원, 한국승강기안전공단, 한국저작권위원회 등 5개 이전공공기관이 공동 주최하고 경남사회적가치지원센터와 해피빌더스가 공동 주관했으며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가 후원해 마련됐다.

주최 측은 참가인원 집중으로 인한 혼잡과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이성자미술관 옆 공터와 인근 강변, 공원 등에 행사를 나눠 진행했으며, ‘우리가족 식단 꾸러미’ 판매와 만들기 체험 등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전공공기관들은 기관별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시민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ESG(환경·사회공헌·윤리경영) 실천에 앞장섰다.

모모장터
모모장터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었다.

김성일 기업유치단장은 “이번 행사는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이 주도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적극 앞장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과 연계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융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지역의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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