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양경찰서, 사량도 응급환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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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양경찰서, 사량도 응급환자 이송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5.1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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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해양경찰서(서장 옥창묵)는 지난 18일 오후 9시 18분경 통영시 사량도에서 응급환자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정(P-81정)을 동원 응급환자 A씨(60년생ㆍ남ㆍ사량도 금평)를 긴급 이송했다고 밝혔다.

사천해경에 따르면 A씨는 사량도 인근 식당에서 돼지갈비를 먹던 중 복통으로 진통제를 먹었으나 호전되지 않아 보건소를 방문했고, 맹장염이 의심된다는 보건소장이 응급환자 이송을 사천해경에 요청한 것이다.

사천해경은 경비정을 이동시켜 오후 9시 25분경 사량도 대항항에서, 응급환자를 태운 후 원격응급의료시스템(통신기기를 이용해 의료기관이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의료시스템)을 가동하면서 전속으로 맥전포항으로 이동했다. 오후 10시 1분경 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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