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해양신도시 바다 위 꽃동산에 ‘노란 파도‧초록 물결’ 넘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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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해양신도시 바다 위 꽃동산에 ‘노란 파도‧초록 물결’ 넘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5.13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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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마산해양신도시 20년만에 시민들에게 개방
- 청보리 외곽을 두르는 3.2km 호안산책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특례시는 13일, 마산해양신도시를 20년만에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마산해양신도시 일원에는 ‘노란 파도’을 연상시키는 유채꽃이 상춘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연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싱그러운 ‘초록 물결’의 청보리가 우아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시민들은 ‘바다 위 꽃동산’에 찾아온 봄내음을 만끽하며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잠시 벗어날 수 있었다.

청보리 외곽을 두르는 3.2km 호안산책로 따라 거닐다 보면 자연이 만든 풍경에서 삶의 여유를 찾을 수 있다.

창원시는 마산해양신도시 조성 전 유휴부지를 활용해 11만㎡ 면적에 유채꽃밭 8만㎡, 청보리밭 3만㎡를 각각 조성했다.

지역의 첫 해양랜드마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해양신도시에는 현대미술관, 창원형디지털밸리, 지방(국가)정원을 비롯해 마산권내 체류형 관광시스템 구축을 위해 호텔, 생활형 숙박, 문화관광복합시설 등이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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