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부터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활동 꾸준히 이어와
[경남에나뉴스 | 차연순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6일, 창원시 소재 ㈜리베라관광개발(회장 김태명)이 '코로나19' 재난구호물품 구입을 위한 성금 2000만 원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김태명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녕군민을 위해 써달라”며, 재난구호물품구입 성금 2000만 원을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한정우 군수는 “코로나19로 경영이 어려운 와중에도 고향 창녕을 위해 특별성금을 기탁해줘 감사하다”며, “기업뿐만 아니라 전 군민이 힘을 합쳐 함께 노력함으로써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중간협력기관인 창녕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재난구호물품을 구입해 '코로나19' 예방 및 피해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한편, 고향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김태명 회장은 작년에도 창녕군의 장애인 복지향상을 위해 5000만 원의 통 큰 기부를 했으며, 지난 2006년부터 지역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에나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