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차연순 기자 ]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 창원문성대학교 9호관에서 창원문성대 학생 및 취업준비생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
‘찾아가는 채용박람회’는 지역 우수기업들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과 중소기업에 대한 기업인식을 제고하고자 하는 것으로, 올해는 4월 경남대학교 방문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창원시, 창원산업진흥원, 창원고용노동지청, 창원문성대가 함께 추진해 ㈜경한코리아, 창원기술정공 등 9개 지역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하며 취업준비생들에게 유익한 구직 기회의 장이 됐다.
또한 창원시일자리센터와 창원고용센터가 맞춤형 구인·구직 정보 제공과 함께 다양한 일자리 시책을 홍보하고, 이력서 컨설팅, 취업타로, 퍼스널 칼라, 캘리그라피 등 흥미있는 부대행사가 마련돼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박상석 일자리창출과장은 “이번 찾아가는 채용박람회가 지역 청년들에게 희망하는 일자리를 찾는 기회가 되고 참여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를 찾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지역 기업 및 공공기관과 연계해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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