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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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2.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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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기동물보호센터 건립 등 45개 사업, 392억원 심의 의결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과 2022년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관 보조사업 심의를 위한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위원장인 진주시장을 비롯해 유관기관, 농업인단체, 농업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지역전문가 등 28명의 위원이 참석해 2023년 농림축산식품분야 사업에 대한 심의를 하고 45개 사업, 392억 원의 사업비를 확정했다.

2023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은 지난 1월부터 신청공고 후 읍면동 접수를 통해 이뤄졌다. 신청된 예산은 현장 확인 등 담당부서의 검토 후 4개 분과 심의를 거쳐, 이번 진주시 농업ㆍ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에 상정돼 의결됐다.

내년도 주요 사업은 모두가 함께 잘사는 부강한 농촌 실현을 위해 이곡지구 배수개선 사업 60억 원,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 효율화 지원사업 외 5개 사업 47억 원, 직매장 지원사업 52억 원, 진주시 유기동물보호센터 건립 외 13개 사업 105억 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사업 외 16개 사업 49억 원, 농어촌공사 소관 맞춤형 농지 지원사업 외 5개 사업 79억 원 등이다.

아울러, 2022년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관 농림축산분야 보조사업 심의를 통해 농산물 공동브랜드 공동선별비 지원사업 외 151건의 사업에 대해 사업의 적정성을 평가했으며, 대상자 우선순위 등을 엄격하게 심사해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제고했다.

진주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2023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금액을 전액 확보해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농업인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다양한 사업을 적극 발굴해 진주시가 선진농업의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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