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보유 홍보매체 소상공인·단체 무료홍보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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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보유 홍보매체 소상공인·단체 무료홍보 지원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2.2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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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소상공인ㆍ사회적기업 등 홍보 지원
- 40개 법인·단체, 공공기관 홍보매체 1101개소 무료이용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등의 홍보 지원을 위한 ‘2022년 제1차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창원시, 보유 홍보매체 소상공인·단체 무료홍보 지원
市 보유 홍보매체 지원사업 선정 업체의 버스 승강장 광고판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업’은 홍보 인력과 비용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원시 지역 소상공인, 사회적 기업, 비영리 법인 등에 시 보유 홍보매체를 활용해 자사 제품(사업)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광고디자인 제작 및 부착ㆍ송출까지 무료 지원한다.

지난 1월 공모와 전문가 심사를 통해 40개 업체가 선정됐다. 상ㆍ하반기 각 20개 업체를 대상으로 6개월간 시내버스 승강장 광고판,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등 홍보매체 1101개소를 활용해 홍보 지원을 하게 된다.

먼저 상반기 20개 업체에 대해 업체별 주요 홍보 사항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이미지 작업 등을 거쳐 2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게시한다.

정민호 창원시 공보관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경제 상황에서, 이번 사업을 통해 업체들의 판로개척 및 경제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홍보매체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다양한 홍보 방법을 통한 홍보서비스 지원으로 시민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시 홍보매체 시민개방 사업은 지난 2016년부터 시행해 현재까지 7년간 236개의 업체를 선정, 무료광고를 지원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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