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머위장아찌 7호 가공품 출시
상태바
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머위장아찌 7호 가공품 출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2.22 15: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지역농산물 활용한 가공제품 생산으로 농가소득 창출 쑥쑥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가 남면지역에서 생산된 머위를 활용해 머위장아찌 7호 가공품을 생산·지원했다고 밝혔다.

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머위장아찌 7호
남해군 농산물종합가공센터 머위장아찌 7호

머위장아찌는 남면 박형균씨가 재배한 머위를 가공‧제조한 것으로, 개당 중량 375g으로 생산됐다. 남해군농산물종합가공센터를 제조원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박형균 씨는 머위장아찌를 출시하기 까지 머위 가격하락 및 원물의 장기간 보관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가공센터를 이용해 가공품을 생산해 부가가치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머위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데 효과가 있으며 머위의 쓴맛을 내는 폴리페놀 성분과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항산화 효과가 좋은 식품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칼륨이 풍부해 체내 나트륨과 노폐물을 배출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데도 좋다.

이일옥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산물종합가공센터 가공제품의 품목을 다양화 하고 소비시장을 확대시켜 농업인의 농외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공센터에서는 지난해 11월 말에 식품유형 액상차, 잼류, 과채가공품 3개류에 대해 식품안전성 확보 및 마케팅 경쟁력을 갖추고 HACCP 인증 시설로 운영하고 있으며 농산물 가공기술의 효율적 이전, 보급, 확산과 상품화로 농업인의 농외소득활동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