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3번 확진자 등원 어린이집 110명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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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3번 확진자 등원 어린이집 110명 모두 음성
  • 차연순 기자
  • 승인 2020.03.01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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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차연순 기자] 경남 밀양 3번 확진자가 등원하는 어린이집(밀양시 교동 소재) 원생과 직원 등 110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지난달 29일, 밀양시 공설운동장에 설치된 안심카(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돼 3월 1일 판정됐다. 검체 채취받지 않은 나머지 대상인원은 3월 1일 중으로 검체 채취를 완료할 예정이다.

밀양시는 밀양3번 확진자의 동선과 접촉자 파악을 위해 역학조사를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가짜뉴스로 시민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는 만큼 시민 여러분께서는 가짜뉴스에 현혹되지 마시고 밀양시의 발표를 믿고 기다려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마스크 착용와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밀양3번 확진자는 지난달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가 등원한 어린이집은 방역을 실시하고 3월 12일 까지 일시 폐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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