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가정에 ‘새 가족 탄생 축복 꾸러미’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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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가정에 ‘새 가족 탄생 축복 꾸러미’ 준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2.04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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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 이달부터 출산 가정 직접 찾아 꾸러미 전달…건강·영양 교육도 병행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하동군은 축하받는 임신, 출산문화 조성을 위해 이달부터 출산 가정에 ‘새 가족 탄생 축복 꾸러미’를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새 가족 탄생 꾸러미
새 가족 탄생 꾸러미

축복 꾸러미는 스와들업·보습로션·수유패드·유산균·탕온계·손톱깎이세트·헤어밴드 등으로, 기존에 군이 지급 중인 출산축하 선물과 겹치지 않으면서 출산부와 아이 모두에게 필요한 물품으로 구성됐다.

지원 대상은 하동군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출산 후 6개월 이내 가정으로, 하동군보건소로 출산을 알려주면 날짜 조율 후 보건소에서 직접 꾸러미를 전달할 뿐만 아니라 산모·신생아 건강 및 영양관리, 정서지원 등의 교육과 상담도 함께한다.

또한 출산 후 산모가 원하는 방향으로 추후 꾸러미 물품을 변경하고, 보건소 프로그램 시행에 반영할 계획이다.

하동군보건소 관계자는 “새 가족 탄생 축복 꾸러미 지급을 통해 하동군 전체가 다 함께 출산을 축하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앞으로도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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