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코로나19' 첫번째 확진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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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코로나19' 첫번째 확진자 발생
  • 차연순 기자
  • 승인 2020.02.2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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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 대책 관리 돌입

[경남에나뉴스 | 차연순 기자] 경남 밀양에서도 '코로나19' 첫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기자브리핑 @ 밀양시 제공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발생에 따른 긴급 기자브리핑 @ 밀양시 제공

확진자는 대구를 방문한 적이 있는 30대 중반 남성으로 최종 양성 확진으로 밝혀졌다.

확진자는 지난 18일 대구를 방문하고, 24일 밀양보건소를 방문 후 M병원과 햇살약국을 방문했다.

25일 밀양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한 뒤 삼문동 J약국과 H약국을 방문 후 자택으로 귀가했다.

이후 확진자는 26일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가족들은 자가 격리로 긴급방역을 진행했다.

시는 27일 확진자가 방문한 M병원, H약국, J앙약국 등에 대해 일시 폐쇄조치와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관리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시는 경상남도 역학조사관과 함께 확진자의 이동경로 및 접촉자 확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밀양 첫번째 확진자 35세 남자 이동경로(27일 오전9시 기준) @ 밀양시 제공
밀양 첫번째 확진자 35세 남자 이동경로(27일 오전9시 기준) @ 밀양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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