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노인요양ㆍ여가시설ㆍ취약시설 '코로나19' 차단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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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노인요양ㆍ여가시설ㆍ취약시설 '코로나19' 차단 총력
  • 차연순 기자
  • 승인 2020.02.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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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차연순 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인접지역인 대구시와 청도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지난 21일부터 감염병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경로당 430개소를 임시 패쇄하고 경로식당 운영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삼문동유한강변경로당 임시폐쇄 사진 @ 밀양시 제공
삼문동유한강변경로당 임시폐쇄 사진 @ 밀양시 제공

경로식당 운영 중단에 따라 경로식당 이용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등 결식우려 어르신 40여 명은 밀양시자원봉사협의회(회장 손제란)에서 개인별 도시락을 제공해 어르신 돌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했다.

 

또한, 밀양시공설화장장 출입자 및 차량에 대해 소독을 강화하고,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위생 수칙을 철저히 통제하고 있으며, 노인요양시설은 출입자통제, 종사자 및 입소자 명단 체크, 시설별 전담공무원 지정, 지속적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에는 '코로나19'가 유입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해 '코로나19'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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