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장애인에게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2022년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13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은 만19세부터 64세(출생일 기준 1958.1.1.~2003.12.31.)의 장애인에게 스포츠 활동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 8만 5000원 범위 내에서 복수강좌 수강이 가능하다.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자로 선정될 경우 지역 스포츠강좌 이용권 시설로 등록된 헬스, 볼링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육시설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주체는 지원대상자 본인 및 세대원 또는 그 친척, 기타관계인으로 장애인 스포츠강좌 이용권 홈페이지 온라인 신청과 남해군 체육진흥과에 서면신청이 가능하다.
저소득 장애인이 우선 지원 대상이며 국민체육진흥공단 주관 ‘저소득층 체육인재 장학지원사업’과는 중복 지원이 불가하며,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사업과는 중복 이용이 가능하다. 남해군에서는 선정기준에 따라 적격여부를 확인한 후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 오는 2월부터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만12세부터 18세의 저소득 장애인은 ‘스포츠강좌 이용권’으로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스포츠강좌 이용권은 추후 2차 모집을 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체육진흥과 스포츠마케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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