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대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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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대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시동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2.01.0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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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곡문화융합센터·대곡시장 리모델링·청년마당 조성 등 연내 완공 목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은 지난 3일, 대곡면 광석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대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현장을 점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3일, 대곡면 광석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대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현장을 점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3일, 대곡면 광석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대곡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현장을 점검했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면소재지 주변 농촌중심지 기능 활성화를 통해 주변 배후마을 주민들에게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신청단계에서부터 사업계획 전 과정에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민상향식 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진주시는 국비 34억 원, 도비 4억 원, 시비 10억 원 등 총 48억 원의 사업비로 지난 2018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시행계획 등의 행정절차를 거쳐 지난해 말 지상 2층, 연면적 794㎡의 ‘대곡문화융합센터’ 건립을 시작으로 본격 공사에 들어갔다.

대곡문화융합센터에는 주민들을 위한 경로당, 작은도서관, 헬스장 등 주민의 생활편의와 관련 있는 주민참여형 공간으로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대곡문화융합센터 외에도 노후된 대곡 전통시장 리모델링, 무장애 안전 가로 정비, 청년마당 조성 등의 시설사업과 대곡면의 주요 농산물인 파프리카를 주제로 하는 소프트웨어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주민주도형으로 추진한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로 본격 착공에 들어가게 된 만큼 활력과 희망이 넘치는 살기 좋은 대곡면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올해 말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운영되는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의 모범적인 사례로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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