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올해의 최고경영자상 수상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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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올해의 최고경영자상 수상자 선정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2.10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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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성이노텍 서영순 대표, 대석정밀 강점석 대표 선정돼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1년 진주시 최고경영자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금성이노텍 서영순 대표와 대석정밀 강점석 대표를 올해 진주시 최고경영자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올해의 최고경영자상 공적심사위원 위촉 및 선정
올해의 최고경영자상 공적심사위원 위촉 및 선정

1987년 금성공업을 설립, 2005년 ㈜금성이노텍으로 상호를 변경한 서영순 대표(만60세)는 6년 이상 공인된 기업부설연구소를 운영하며 브로칭 공구 특허, 티에프 드라이븐 기어 기술 상용화 등 끊임없는 기술개발 지원과 품질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한 진주기계공고, 경남자동차고, 경상국립대학교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해 교육과 연구를 통한 전문 인력 양성과 더불어 지역 고용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에도 힘쓰고 있다.

정밀가공과 밸브 생산 전문업체인 대석정밀 강점석 대표(만63세)는 1990년 회사를 설립 후 특수재질과 대형밸브를 가공할 수 있는 장비와 다양한 톨 검사장비를 자체 개발해 생산노하우와 기술력을 축적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 경찰서 외사협력자문위원회 위원장 등 다양한 단체에 소속하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하는 진주시 최고경영자상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이 탁월한 기업인을 선정·표창해 대한민국 기업가정신 수도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어왔다.

시상은 오는 12월 23일 시청 시민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수상 기업은 진주시가 시행하는 각종 기업지원시책의 우선 수혜 특전과 경남은행 금융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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