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2년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설계단 조기 운영
상태바
사천시, 2022년 소규모 건설사업 합동설계단 조기 운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1.18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신속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 기여, 예산절감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가 2022년에 시행할 소규모 건설사업의 조기 추진을 위해 ‘합동설계단’을 편성해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2020년 11월 합동설계단 활동
2020년 11월 합동설계단 활동

사천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안전과 건강한 삶을 보장하고 사업의 조기 추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설직 공무원 3개반 25명으로 편성된 ‘합동설계단’을 운영한다.

합동설계단은 2022년도 당초예산 사업 중 소규모 지역 현안 사업인 세천, 소하천, 용배수로, 마을안길 및 농로 정비 등 전체 154건에 대한 실시설계를 내년 1월 중순까지 모두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합동설계를 통해 약 4억 원의 실시설계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사전현장 조사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불필요한 예산낭비 요인을 예방하는 것은 물론 시설직 공무원 선·후배간의 설계기술 전수와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천시 건설과 관계자는 “이번 합동설계를 통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을 조기에 완료하고 시민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건설사업을 신속히 집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효율적인 지방재정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