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경남도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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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경남도 도로정비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1.04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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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년부터 3년 연속 경상남도 도로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 올해 도로 정비, 보수 등 춘·추계 종합평가 결과, 시 부문 최우수기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경상남도에서 진행한 2021년도 종합(춘·추계) 도로정비 점검평가에서 시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곡 송곡 시도9호선 정비 사진
대곡 송곡 시도9호선 정비 사진

경상남도는 '도로법'의 “도로관리청은 도로의 기능유지와 교통안전을 위해 수시로 점검을 실시하고 필요한 경우 보수를 해야 하며, 도로관리에 관한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연2회 평가를 실시해야 한다”는 조항을 근거로 매년 전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 지방도, 시·군도의 포장도 보수, 구조물 보수,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도로표지 정비, 안전시설 정비, 월동대책, 도로시설물 청결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 평가한 결과 진주시가 시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유공공무원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결과는 올해 5월 진행된 춘계 도로정비 점검 결과 40%와 10월 실시된 추계 도로정비 점검 결과 60%가 반영된 종합 점검 결과로, 진주시는 도로점검 평가에 대비해 도로변 지장목 제거 및 풀베기, 도로변 불법 현수막 제거 및 청소, 월동대책, 차선도색 등을 집중적으로 시행했다.

특히 진주시는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도로 순찰조를 편성해 매일 도로 상태를 점검하고 국민 불편 사항을 신속히 처리했다.

또한, 그동안 극심한 교통정체 지역인 진주교, 진양교, 금산교, 10호광장, 옛 진주역 사거리 등의 교통정체 현상 해소에도 크게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경상남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은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쾌적한 도로 환경을 위해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시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경상남도 도로정비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내에서 도로관리를 제일 잘하는 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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