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가정신 및 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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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가정신 및 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우수상 수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1.0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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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상국립대 창업대학원 그린메이트·스타아트업 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순기) 창업대학원 학생들이 ‘2021년 전국 대학(원)생 기업가정신 및 창업 경진대회’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전찬호 팀장과 이현정 팀장(왼쪽부터)
전찬호 팀장과 이현정 팀장(왼쪽부터)

한국경영학회·한국창업학회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KDB나눔재단·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경상국립대학교 국립대학육성사업단이 공동으로 주관한 ‘2021년 전국 대학(원)생 기업가정신 및 창업 경진대회’가 10월 30일 열렸다.

트랙1은 기업가정신 및 창업 학술연구 경진대회로, 트랙2는 창업아이템 비즈니스모델 경진대회로 진행됐다.

전체 지원팀 가운데 트랙1에서 10팀, 트랙2에서 10팀을 각각 1차 서류평가로 선발하고, 2차 발표평가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트랙2에서 경상국립대 창업대학원 ‘그린메이트(지도교수 박상혁, 팀장 석사과정 전찬호, 팀원 조재희)’ 팀이 대상을, ‘스타아트업(지도교수 박상혁, 팀장 석사과정 이현정, 팀원 강호열)’ 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린메이트’는 커피 찌꺼지 수거체계 및 커피 장작을 생산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했고, ‘스타아트업’은 저학년 아동을 위한 예술 융복합 분야 놀이형 교구 개발 아이템으로 수상했다. 대상은 상금 100만 원, 우수상은 상금 50만 원을 받는다.

대상을 받은 경상국립대 창업대학원 창업학과 전찬호 학생은 “이번 경진대회를 준비하며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준비가 필요함을 느꼈다.”라며 “대상의 의미를 잘 새겨서 그린메이트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두 팀을 모두 지도한 창업대학원 박상혁 교수는 “대학원 수업에서 실험 삼아 진행한 프로젝트가 실현 가능한 결과물로 인정받아 뿌듯하다.”라면서 “앞으로 실제 창업으로 성장하도록 잘 지도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 ‘그린메이트’와 ‘스타아트업’팀은 경상국립대 창업대학원과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이 함께 진행하는 오마이컴퍼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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