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건가다가, 작은도서관 4곳과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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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건가다가, 작은도서관 4곳과 업무협약 체결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1.04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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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AI와 함께 하는 결혼이민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어린이 외국어교실' 협력 약속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사천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분자ㆍ이하 '센터')가 다양한 가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 실현을 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지역 작은 도서관 4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일 오전 진행된 업무협약으로 KAI와 함께 하는 결혼이민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어린이 외국어교실 사업 ‘신짜오 어린이 헬로우 놀이터’ 사업과 관련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건강한 지역공동체 조성과 건전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해 각 기관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한 정보교류도 활발하게 진행하기로 약속했다.

한편, KAI와 함께 하는 결혼이민자 일자리 창출을 위한 어린이 외국어교실은 지난 9월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KAI 한국항공우주산업(주)로부터 사업비 1000만 원을 후원받아 진행하게 된 것.

이번 사업은 지역 작은 도서관 4곳에 결혼이민자 출신 베트남어, 영어 강사를 파견하는 사업으로 올 11월에 시작해 내년 4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작은 도서관 관계자는 “작은 도서관은 운영비와 사업비가 적고 자원봉사자를 구하기도 싶지 않다. 건가다가센터와 협력해 이런 좋은 프로그램을 회원들에게 제공해 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올해 사업이 잘 운영되어서 지속적인 예산지원이 이뤄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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