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미라클 박세웅 대표가 지난 2일, 경남 남해군에 2억 원 상당의 조경수 이팝나무 1000주를 기증했다.

박세웅 대표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해 남해군이 새롭게 단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내년 연말까지 남해군에서 필요한 이팝나무를 기증하고 그로 인해 절감되는 예산은 더 아름다운 남해를 만들기 위한 좋은 사업에 쓰였으면 좋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수목을 기증해 준 것에 감사드리며 기증 수목을 활용해 명품가로수길, 이팝나무 군락지 조성 등 아름다운 그린(Green)남해를 조성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팝나무는 5월경 햐얀 쌀모양의 꽃이 피는 낙엽활엽교목으로, 남해군에는 주로 국도19호선 설천~이동 구간에 가로수로 식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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