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강소특구,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홍보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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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강소특구,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홍보관 구축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0.27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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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7일부터 4일간 유망기업 제품 소개, 채용설명회도 함께 진행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와 한국전기연구원(이하 KERI, 원장 명성호)은 '경남 창원 강소연구개발특구'의 유망기업을 소개하고 주요 성과를 알리기 위해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10월27일~30일, 마산해양신도시)’에 참가해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 개막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 개막

이번에 소개되는 기업은 총 20개이며 7개사가 직접 제품을 전시한다. 이 중 전시되는 기업으로는 연구소기업 1호인 ㈜수퍼제닉스 ‘입자가속기용 고온 초전도 사극자석’, ㈜상영마그네트 ‘IoT 기반 시스템 및 로봇암 결합형 지능형 마그네틱 장치’, ㈜제이스퀘어 ‘AI가 탑재된 유무선 디바이스 GDS(스마트 제어장치)’, ㈜굿라이프 ‘감전, 합선 제로(0) 안전콘센트’, ㈜이플로우 ‘수소연료전지 자전거’, ㈜디알드라이브 ‘소형사이즈에서 더 큰 힘을 견디는 로봇용 감속기’, 히트케이주식회사 ‘금속섬유 면발열체 MaxFlex’ 성과물이 전시된다.

또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설명회도 함께 진행된다. ‘2021 디지털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구직자는 물론, 지역에서 인재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 개막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 개막

한편 홍보관에는 KERI 해석기술지원실과 경남창원스마트그린산단이 함께 추진하는 ‘공정혁신 시뮬레이션센터’도 소개된다. 해당 센터는 중소·중견기업들이 제품개발 단계에서 겪는 각종 어려움을 시뮬레이션을 통해 사전에 예측하고 해결방안까지 제시해주는 기업지원 사업으로 지역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우병철 KERI 성과확산본부장은 “창원 강소특구의 유망기업이 선보인 핵심 제품들이 사업화를 통해 수익 창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연구원 차원에서 다각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류효종 창원시 스마트혁신산업국장은 “이번 홍보관을 통해 강소특구의 성과를 지역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기업들 입장에서도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창원 강소특구가 활성화되고 관련 기업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및 홍보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 개막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산업박람회 개막

이번 ‘2021 대한민국 도시재생 산업박람회’는 국토교통부, 경상남도, 창원시, 문화일보, (사)도시재생산업진흥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민간기업이 참여해 도시재생 기술과 정책을 공유하고 재생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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