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제2회 주남저수지 가을장터 30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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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2회 주남저수지 가을장터 30일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0.2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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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30일 지역 주민이 직접 생산하고 판매하는 제2회 ‘주남저수지 가을장터’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2회 주남저수지 가을장터 홍보물
제2회 주남저수지 가을장터 홍보물

자연환경의 현명한 이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공간을 창출하기 위해 창원시가 주최하고 영농조합법인 생태관광협의체 주남나누기가 주관하는 주남저수지 가을장터는 동읍‧대산면 지역 주민이 정성과 노력으로 일구어낸 농특산물을 지역 주민이 직접 판매하기에 믿을 수 있고, 매년 수만마리의 철새와 재두루미가 도래하는 청정 주남저수지에서 재배되는 지역 농특산물을 가장 싱싱할 때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제2회 주남저수지 가을장터 입점 품목은 쌀, 수세미, 상추, 건고추, 땅콩, 대파, 쪽파, 단감, 고구마, 연잎밥, 단감 쑥떡, 뻥튀기, 우리밀 과자, 허브 등이며 친환경 소비 및 자연환경 보호 홍보를 위한 도예, 라탄바구니 만들기, 양말·청바지·카드지갑 업사이클링, 매듭공예 체험 등이 체험 프로그램 및 캠페인이 동시에 진행된다.

또한, 주남저수지 가을장터는 친환경 장터로서 운영됨에 따라 판매자는 일회용품을 제공하지 않고 구매자는 에코백, 다회용기 등을 지참해야한다. 일회용품 사용 자제 캠페인으로 안쓰는 에코백을 기부하면 소정의 농특산품을 제공하며 기부받은 에코백은 장바구니가 없는 손님들에게 에코백 보증제도로 제공된다.

가을장터는 주남저수지 생태학습관 옆 공터에서 진행되며 매월 마지막주 토요일에 개최된다. 이번달은 10월 30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열리고 다음달은 27일 오후 12시부터 5시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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