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맛스터 요리학교 맛대결…맛으로 승부하다
상태바
창원시, 창원맛스터 요리학교 맛대결…맛으로 승부하다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10.21 11: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창원맛스터(Master) 요리학교 경연대회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마산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창원 맛스터(Master) 요리학교’ 요리경연대회를 오는 26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원맛스터 요리학교 맛대결
창원맛스터 요리학교 맛대결

올해 첫 개교를 한 창원 맛스터(Master) 요리학교는 지역 맛 장인으로 발돋움을 원하는 창원시 소재 음식점 영업주들을 위한 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마산대학교 식품과학부의 우수한 교수진들이 수준높은 수업을 제공하고 중식의 대가인 여경래 쉐프를 비롯한 여러 특별 강사들을 초빙해 그들만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지난 5월부터 매주 화ㆍ목요일에 3시간씩 요리수업을 진행해 왔다.

그동안 코로나19 방역수칙 4단계 격상으로 인해 수업을 2주간 중단하는 등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수강생들은 성실히 수업에 참여했고 교수진의 개별 작품지도를 통해 1인 1메뉴를 개발하고 이번 경연대회에서 그간 갈고 닦은 요리실력을 맘껏 펼치게 된다.

경연대회는 학생들이 수업을 받아온 조리실습실에서 진행되고 맛, 조리과정, 독창성, 데코레이션 등을 평가해 대상, 최우수, 우수, 장려 우수작 4작품을 선정하고, 11월에 예정돼 있는 평가보고회 및 졸업식에서 상장와 함께 상금을 지급하게 된다.

또한 경연대회 출품작은 마산국화축제장에 전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선희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난 5개월간 성실히 교육에 임해온 영업주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경연대회를 통해 창원 특례시를 대표하는 명품맛집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