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과 함안소방서는 18일, 입곡군립공원에서 아라힐링카페 체험시설 사고대비 구조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구조훈련은 함안군 소속 아라힐링카페 인명구조요원을 포함한 운영요원 7명과 함안소방서 구조대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역량을 확보하고자 마련된 이번 구조훈련은 기존 발생하는 구조상황 뿐만 아니라 자전거 체인 풀림 및 바이크 배터리 방전 등 발생 가능한 6가지 복합적 상황을 부여해 체계적으로 실시했다.

중점훈련 내용은 탑승자가 공포감으로 인해 탑승 도중에 멈춘 경우, 사이클 바퀴가 와이어를 이탈한 경우, 안전장구가 파손된 경우, 바이크 체인이 이탈한 경우, 바이크 배터리가 방전된 경우 및 바이크가 추락하는 경우 등 개인별 임무를 부여해 구조 활동을 진행했다.

함안군 공원관리사업소 관계자는 “기본적으로 비상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점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고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구조역량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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