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은 지난 5일, 함양군 국제교류장에서 열린 ‘제3회 경상남도 주민자치 박람회 주민자치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화정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주민자치회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에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11개 주민자치회 우수사례 중 심사위원 심사와 도민 온라인 투표를 거쳐 화정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화정다방 1호점 OPEN’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화정다방 1호점 OPEN’은 화정면 주민자치위원회의 특성화 사업인 화정복합문화센터를 활용한 드림카페 조성과 이와 연계한 카페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 남강 제방 양귀비 꽃길 조성사업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지역주민들이 주관해 주민들의 소통공간을 만들고 주민 재능기부와 수익금을 통한 지역사회 환원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조덕상 화정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 지역주민들의 노력이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화정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의령군 행정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역량강화를 통해 주민자치위원회를 더욱 활성화해 진정한 주민자치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도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