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른 지리산국립공원 입산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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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에 따른 지리산국립공원 입산통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9.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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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풍, 호우, 산사태 등 자연재해로부터 탐방객 안전사고 예방
- 16일 오후 2시부터 탐방로를 비롯한 대피소·야영장 전면통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소장 김임규)는 제14호 태풍 ‘찬투’ 북상으로 16일부터 영향권에 들면서 지리산국립공원 전역에 강풍을 동반한 집중호우(지리산 부근 120mm이상)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고 있어, 입산통제 등 재난예방 활동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문자전광판 송출
문자전광판 송출

태풍 영향권에 들 것을 대비해 16일 오후 2시부터 탐방로를 비롯해 대피소·야영장 등 모든 공원시설에 대해 전면 통제 한다.

아울러, 기상특보 해제 이후에는 탐방로 등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친 뒤 탐방로 개방일시를 공단 누리집에 공지할 것이라고 한다.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조대현 재난안전과장은 “태풍으로 인한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산사태, 낙석 등 예기치 않은 자연재해로부터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탐방로 및 시설물 이용을 통제하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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