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데모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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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데모데이’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8.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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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내 유망 예비‧초기창업자를 위한 투자 유치의 장 마련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지난 30일부터 31일까지 한국전기연구원(원장 명성호)과 지역 내 유망한 예비‧초기 창업자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2021 창원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데모데이’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데모데이’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데모데이’

행사는 창원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에서 보육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와 3년 미만의 초기 창업자를 투자자(지역엔젤, VC 등)와 연결해 자금 조달 지원 및 네트워킹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데모데이에 참가한 투자 기관은 IBK창공, 포스코기술투자(주), 인라이트벤처스(유), 시리즈벤처스(유) 등 총 10개 기관이며, 이들을 대상으로 히트케이, 헥스(주), 굿라이프, (주)쓰리에이솔루션즈, 라이브몬스터 등 총 27개 팀이 참가해 사업화 아이템 발표(IR 피칭)를 진행했다.

IR 피칭 우수팀에게는 추가 투자유치 기회, 사업화자금 지원, 특구 공동 데모데이 참가자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며, 우수팀 발표 및 시상식은 오는 9월초 진행될 예정이다.

창원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은 지역 내 혁신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창업 문화를 확산하고, 기술창업 생태계를 구축 및 촉진하기 위한 사업이다.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데모데이’
‘강소특구 이노폴리스캠퍼스 데모데이’

한국전기연구원 우병철 성과확산본부장은 “창업자들에게는 적기에 사업 투자를 받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만큼, 지역 내 유망 스타트업과 투자자와의 만남 기회를 더욱 확대해 성공적인 창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초기 기업가 및 기술창업자들에게 투자 생태계 정착 및 활성화를 통해 침체된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창원형 실리콘밸리 저변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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