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8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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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누적 확진자 83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8.2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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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창83번 확진자, 지난 22일부터 미각·후각 상실 등 증상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거창군에는 25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83명으로 늘어났다.

거창군은 이날,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추가 발생 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25일 신규 확진자 1명(거창83번)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거창83번 확진자는 지난 22일부터 미각·후각 상실 등의 증상이 있어 24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25일 확진 판정됐다.

거창군은 25일 9시 30분부터 샛별중학교 체육관에 임시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전교생과 교직원에 대해 전수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역학조사관이 현재 동선, 감염원 및 접촉자 파악 등 상세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파악된 밀접접촉자들은 검사 및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확진자의 거주지와 방문 장소에 대한 방역 소독과 폐쇄 명령을 완료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현재 지역에서 연일 새로운 코로나19 확진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모두가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야 할 때이다”며, “군민들께서는 타지역민과 접촉을 자제해 주시고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와 ‘잠시 멈춤’ 캠페인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군에는 25일 오전 1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3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30명, 퇴원은 53명, 자가격리자 16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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