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어린이집 통학차량 합동점검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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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어린이집 통학차량 합동점검에 나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8.1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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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전사고 방지 위한 차량점검 만전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은 지난 10일, 지역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 강화를 위해 교통안전공단, 경찰서와 합동으로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어린이집 통학차량 합동점검
어린이집 통학차량 합동점검

이번 합동점검은 유배문학관 앞 주차장에서 지역 어린이집 10개소의 통학차량 전체 15대 대상으로 마련됐다.

점검반은 남해군 여성친화팀, 교통지도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 남해경찰서로 편성돼 어린이통학차량 신고여부, 차량구조장치 안전여부(하차 확인장치, 좌석안전띠 결함, 표시등, 후방보행자 안전장치 등), 어린이보호표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기록 제출·보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올해 새로 추가된 체크리스트인 ‘창유리 가시광선 투과율’ 역시 꼼꼼히 검사했다.

남해군은 합동점검 시 관련 규정 미숙지 등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즉시 또는 자발적으로 시정하도록 하고 위법행위인 경우 행정처분 등을 조치할 예정이다.

정춘엽 주민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집 통학차량에 대해 지속적이고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어린이집 통학차량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린이집 통학차량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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