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도시 속 농촌체험 공간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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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도시 속 농촌체험 공간제공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0.02.10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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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21일까지 시민텃밭 분양 신청 접수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농업의 소중한 가치를 전달하는 ‘2020년 진주시 시민텃밭’을 분양한다고 밝혔다.

도시 속 농촌체험 공간 2019년 시민텃밭 @ 진주시 제공
도시 속 농촌체험 공간 2019년 시민텃밭 @ 진주시 제공

시는 문산읍 두산리 507-2번지(농업기술센터 신축부지 옆)에 250구획의 텃밭을 조성해 10일부터 21일까지 진주시민을 대상으로 분양신청을 받는다.

분양규모는 1구획 당 10㎡이며 어린이집과 학교 등 단체에서는 2구획 이상도 신청할 수 있다. 텃밭 이용기간은 토지정리 및 소독이 끝나는 4월 초부터 11월말까지이다.

아울러 시민텃밭 분양자는 1구획 당 1만 6000원의 임대료를 납부해야 하며 다년생작물 및 동절기 작물(마늘, 양파 등)은 재배 할 수 없다. 또한 친환경 텃밭 운영을 위해 비닐멀칭 및 농약살포도 할 수 없다.

한편 진주시에서는 텃밭운영에 대한 지식이나 경험이 부족한 초보자를 위한 텃밭 관리교육과 텃밭운영자가 희망하는 농장명으로 팻말 제작도 할 계획이다.

텃밭분양을 희망하는 세대는 신분증 또는 주민등록등본을 가지고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 인력육성팀으로 직접 방문접수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진주시는 시민텃밭을 통해 이전한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임직원과 가족, 진주시민이 서로 소통해 지역사회에 융화 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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