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8월 2일~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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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8월 2일~8일까지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8.01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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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안군은 지난 18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돼 8월 2일 0시부터 8월 8일 24시까지 일주일간 사회적 거리두기 최고 수준인 4단계로 격상한다.

함안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에도 지난 25일부터 31일까지 25명이 확진돼 정부4단계 기준(인구10만 명 이하 주간 총 환자 수 20명 이상)을 넘어 불가피하게 4단계로 격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거리두기 4단계 주요 방역수칙은 사적모임 오후 6시 이후 2인까지만 가능(오후 6시 이전 4인까지 가능), 유흥시설ㆍ노래연습장ㆍ목욕장업ㆍ영화관ㆍPC방ㆍ학원ㆍ마트 등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 제한, 식당ㆍ카페는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포장 및 배달만 허용된다.

또한 학교는 원격수업만 가능, 행사·집회(1인 시위 제외) 금지, 종교시설은 수용인원의 10% 범위 내 최대 19명까지 대면 허용, 결혼식장과 장례식장은 49명까지만 허용된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내 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 앞으로 1주일동안 모임이나 외출, 다중이용시설 이용을 자제해 주시고 일상생활 속에서 ‘잠깐 멈춤’을 선택해 지금 이 어려움을 벗어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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