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 발생...누적 확진자 173명
상태바
밀양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3명 발생...누적 확진자 173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8.01 1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밀양171번 확진자, 해외입국자로 지난 27일 입국 전 음성 판정...30일 입국 후 검사 양성 판정
- 밀양172번 확진자, 지난 29일 야간근무 후 미열과 두통 증상 지속...31일 선별진료소 방문 검사
- 밀양173번 확진자, 지난 29일 창원지역 배우자와 밀양에서 저녁식사 30일 밀양 소재 식당에서 지인과 점심식사 후 미열 증상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에서 1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73명으로 늘어났다.

밀양시는 이날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추가 발생 관련 서면 브리핑을 통해 "누적 확진자가 173명(입원 45명, 퇴원 125명, 사망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밀양171번 확진자는 해외입국자로 입국 전인 지난 27일 음성판정 이후 29일 해외에서 출발해 30일 입국 후 KTX로 인천공항에서 밀양역 도착 즉시 구급차를 이용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172번 확진자는 지난 29일 야간근무 후 30일 미열과 두통 증상이 발현해 자차를 이용해 병원과 약국을 진료 및 약처방을 받았으나 증상이 지속돼 3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해 검사를 받고 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밀양173번 확진자는 지난 29일 창원지역에 있던 배우자와 밀양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30일 밀양시 소재 식당에서 지인과 점심식사를 한 후 오후부터 미열 증상이 발현해 31일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해 검사를 받고 1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현재 접촉자와 이동동선에 대해 심층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지인 만남과 인근 코로나 유행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증상이 의심될 경우 신속하게 검사받을 것을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