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폭염피해 대비 시내 주요도로 살수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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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폭염피해 대비 시내 주요도로 살수차 운영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7.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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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거제시가 20일, 장마 이후 연일 폭염경보에 따라 온열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체감온도 저감을 위해 시내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

거제시가 20일, 장마 이후 연일 폭염경보에 따라 온열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체감온도 저감을 위해 시내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
거제시가 20일, 장마 이후 연일 폭염경보에 따라 온열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체감온도 저감을 위해 시내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

거제시는 오는 8월까지 폭염특보(주의보ㆍ경보)가 지속 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차량운행과 인구이동이 많은 4개 권역(고현, 장평, 옥포, 장승포)을 중심으로 도로에 살수차를 운영 중이다.

이번 살수차는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고현 실내체육관) 및 선별진료소(백병원, 맑은샘병원, 대우병원) 주변에도 투입해 검사자 및 근무자들을 위한 살수차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살수차 투입은 도로 노면의 복사열을 낮춰 아스팔트 변형에 따른 도로 융기현상, 차량타이어 파손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열섬 현상을 완화함과 동시에 도로에 쌓인 미세먼지 제거로 대기질 개선효과와 시각적인 청량감을 제공할 것으로 거제시는 기대하고 있다.

거제시가 20일, 장마 이후 연일 폭염경보에 따라 온열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체감온도 저감을 위해 시내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
거제시가 20일, 장마 이후 연일 폭염경보에 따라 온열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체감온도 저감을 위해 시내 주요도로에 살수차를 운영하고 있다.

거제시 도로과 관계자는 “살수차 운영으로 뜨거운 도로를 식혀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조금이라도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도로 살수 작업 시 차량흐름 방해 등의 시민불편도 최소화 할 것”이라 말했다.

또한 “시민들도 폭염 기간 중 야외활동 자제와 충분한 수분 섭취 등을 통해 건강관리에 유념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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