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친환경골프장,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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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 친환경골프장,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7.20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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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프 대중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의령군(군수 오태완)에서 운영하는 친환경골프장이 교육부가 선정하는 2021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의령친환경골프장 교육기부 인증(지난 2019년 골프 교육 장면)
의령친환경골프장 교육기부 인증(지난 2019년 골프 교육 장면)

지난 15일 교육부에서 인증기관으로 전국 347개소를 선정한 가운데 골프와 관련된 곳은 2개소로 그 중 의령친환경골프장이 인증을 받아 명실상부한 골프 대중화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여겨진다.

친환경골프장에서는 경기운영팀 직원이 골프 스포츠지도자 자격을 갖추고 있고 스윙 연습기와 간이 연습장을 비치하고 있어 참가자들이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다. 특히 천혜의 남강변에 위치한 코스를 견학해 세계적인 추세인 친환경골프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참가대상은 의령군 지역에 소재한 중ㆍ고등학교 학생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의령친환경골프장 교육기부 인증(지난 2019년 골프 교육 장면)
의령친환경골프장 교육기부 인증(지난 2019년 골프 교육 장면)

운영신청은 각급 학교에서 친환경골프장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해는 코로나19 예방차원에서 운영을 중지했고 2019년에는 77명이 참가한 실적이 있다.

친환경골프장 관계자는 “최근 골프의 대중화 확산으로 골프 산업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골프 관련 학교나 학과에 진학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최경주, 박세리와 같은 국제적인 골프 스타의 배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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