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 해양봉사단, 해양정화 활동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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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해양봉사단, 해양정화 활동 구슬땀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7.20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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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자유총연맹남해군지회·남해군해병대전우회 참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대비해 운영 중인 ‘클린 해양봉사단’은 지난 18일, 남면 구미마을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펼쳤다.

‘클린 해양봉사단’은 지난 18일, 남면 구미마을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펼쳤다.
‘클린 해양봉사단’은 지난 18일, 남면 구미마을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경남도립남해대학교 학생 봉사자들이 ‘클린 해양봉사단’ 첫 활동을 펼친데 이어, 이번에는 한국자유총연맹 남해군지회(지회장 양태종) 20명, 남해군해병대전우회(회장 정명호) 15명이 참여했다.

이날 클린 해양봉사단은 폐타이어, 고철, 스티로폼, 폐그물, 각종 집기류 등 최근 집중호우로 떠 밀려온 쓰레기와 구미마을 숲 및 해안가 주변에 투기된 생활쓰레기 등 총 2.5톤을 수거했다.

양태종 한국자유총연맹 남해군지회장은 “봉사자 모두 땀을 흘린 만큼 오늘 활동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정명호 남해군 해병대전우회 회장은 “다음번에는 수중 정화활동을 통해 겉으로 보이지 않는 쓰레기까지 수거하여 깨끗한 해양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클린 해양봉사단’은 지난 18일, 남면 구미마을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펼쳤다.
‘클린 해양봉사단’은 지난 18일, 남면 구미마을에서 해양 정화 활동을 펼쳤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봉사자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남해군의 청정 이미지에 맞게 앞으로도 해양환경 정화활동이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전개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클린 해양봉사단’ 활동은 매달 민과 관이 연계‧협력해 전개되고 있으며, 남해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알리고 환경의 소중함을 전파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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