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2021년 경상남도 우수브랜드 쌀 평가에서 진주대호영농조합법인 대표 브랜드인 '삼시세끼'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브랜드 홍보와 인지도 향상을 통한 고품질 쌀 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시군에서 추천한 13개 브랜드쌀을 대상으로 4월부터 6월까지 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식품연구원, 전문기관 등에서 각각 서면평가, 혼입률평가, 품위평가, 식미평가 부문으로 진행됐다.

진주시는 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양곡 가공시설 개·보수, 포장재 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왔고, 농업의 기본인 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쌀 생산, 농가 교육, 홍보 등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도내 브랜드 중 우수상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선정된 우수브랜드 쌀에 대해서는 2021년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경남우수브랜드 쌀로 홍보되고, 양정시설 및 포장재 지원 등의 경남도 보조사업 인센티브가 부여된다.

진주시 농산물유통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주시 쌀 브랜드가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 쌀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재배 기술 지도 및 가공 시설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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