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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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 선정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7.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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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5일 경남도청, 제2차 경상남도 적극행정위원회 개최
- 창의적ㆍ도전적 업무추진으로 적극행정을 펼친 우수공무원 3명 선발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지난 5일, ‘제2차 경상남도 적극행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위원장인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개최하고, 2021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선발했다.

경남도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조성 및 확산을 위해 매년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추천받은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모두 13명으로 적극행정 게시판을 통한 온라인 도민추천이 2명, 부서장의 추천이 11명이다.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추천받은 우수공무원이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사례를 경남1번가에 게시해 도민투표를 실시했고, 도민투표 결과와 위원회 심의ㆍ의결을 거쳐 최종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3명을 확정했다.

선정된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특별교통수단 이용자 회원제 도입 및 스마트폰용 앱 개발 등 바우처택시 도입을 통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및 편의 증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교통정책과 김혜지 주무관, 신도심 개발에 따른 개발이익을 구도심에 재투자하는 개발이익 공유모델인 결합도시개발사업을 만들어 주민 문화시설, 청년ㆍ신혼 부부 임대주택을 반값 공급하는 등 청년이 찾는 도심 조성을 추진한 도시계획과 김종규 주무관, 국지도(대동-매리)시점부 사업구간과 밀착한 중앙고속도로(김해공항~대동) 노선 확장의 교통수요 중복구간인 밀착구간에 대해 도로관리청이 다른 분리시행이 아닌 통합적인 도로건설을 통해 예산절감 및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한 도로과 오영석 주무관이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도지사표창과 함께 시상금, 인사가점, 성과상여금 최고등급 등 파격적인 우대조치를 받게 되며, 경남도는 카드뉴스를 제작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및 사례에 대해 홍보할 계획이다.

위원장인 하병필 경남도 행정부지사는 “도민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은 확실히 우대해 적극행정이 공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하고, 앞으로도 공직자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와 동기부여로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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