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코로나19 확진자 20명 추가...누적 확진 89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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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코로나19 확진자 20명 추가...누적 확진 890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7.05 15: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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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874ㆍ875번(경남5234ㆍ5236번) 확진자, 창원893번 전촉자...의창구 식당 운영 부부 동거가족 4명 음성
- 창원876ㆍ877ㆍ878ㆍ882번(경남5239ㆍ5241ㆍ5242ㆍ5256) 확진자, 감염경로 불명...발열ㆍ인후통 등 증상 자발적 검사
- 창원879번(경남5249번) 창원876번의 자녀...타 지역 소재 어린이집 원생, 6월 29일 창원876번과 성산구 외갓집 방문
- 창원880번(경남5251번) 확진자, 김해902번 확진자의 배우자...기저질환으로 지난달 28일 창원시내 병원 입원 증
- 창원881ㆍ883ㆍ884ㆍ885ㆍ886번(경남5254ㆍ5257ㆍ5258ㆍ5259ㆍ5260번) 확진자, 창원877번과 마산회원구 마트에 근무하는 직원
- 창원891ㆍ892번(경남5275ㆍ5276번) 확진자, 마산회원구 마트 근무자로 창원881번 확진자의 접촉자
- 창원887ㆍ888ㆍ889번(경남5268ㆍ5269ㆍ5270번) 확진자, 창원882번의 자녀로 창원887번은 타 지역 학교 학생...창원888ㆍ889번은 진해구 같은 초등학교 학생
- 창원890번(경남5272번) 확진자, 창원881번 확진자의 자녀이며 타 지역 대학교 학생이다.
- 창원893번(경남5277번) 확진자, 서울시 거주자로 지인인 창원874번을 만나러 지난달 25일 창원 방문...창원874번의 확진 판정으로 검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에서 5일, 코로나19 확진자 20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890명으로 늘어났다.

창원시는 이날 오후 2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에 관련한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2일 오후 1시 이후 20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5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90명이며, 완치 841명, 치료 중 47명, 사망 2명이다"고 밝혔다.

창원874번(경남5234번)ㆍ875번(경남5236번) 확진자는 감염 불명으로 분류됐다가 증상발현일이 가장 빠른 창원893번의 접촉자로 판명됐다. 이들은 의창구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부부로 동거가족 4명은 음성 판정됐다.

창원876번(경남5239번)ㆍ877번(경남5241번)ㆍ878번(경남5242번)ㆍ882번(경남5256) 확진자는 감염경로 불명의 확진자로, 발열ㆍ인후통 등 증상이 있어 자발적 검사를 통해 양성 판정됐다.

창원877번 확진자는 마산회원구 소재 마트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지난 3일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동거가족 2명은 음성으로 확인됐다.

창원879번(경남5249번) 확진자는 창원876번 확진자의 자녀이며, 타 지역 소재 어린이집 원생으로, 지난달 29일 창원876번과 성산구 외갓집을 방문해 지내던 중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 외가 식구 3명은 음성이 나왔고 기타 동선과 접촉자는 역학조사 진행 중에 있다.

창원880번(경남5251번) 확진자는 김해902번 확진자의 배우자이며, 기저질환으로 지난달 28일 창원지역 병원에 입원해 있던 중 검사를 통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병원격리 중 확진으로 별도 동선은 없다.

창원881번(경남5254번)ㆍ883번(경남5257번)ㆍ884번(경남5258번)ㆍ885번(경남5259번)ㆍ886번(경남5260번) 확진자는 창원877번 확진자와 함께 마산회원구 소재 마트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검사를 진행해 양성판정을 받았다.

창원891번(경남5275번)ㆍ892번(5276번) 확진자도 산산회원구 소재 마트 근무자이며, 창원881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마산회원구 해당 마트는 지난 4일 오후 현장 역학조사를 했고, 오후 3시 30분부로 일시폐쇄 조치했으며, 마트 직원 122명에 대한 접촉자 분류 및 검사 진행으로 양성 7명(창원881ㆍ883ㆍ884ㆍ885ㆍ886ㆍ891ㆍ892번), 음성 112명이 확인됐고 나머지 3명에 대해서는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로써 현재까지 해당 마트 관련 확진자는 직원 8명, 확진자 가족 1명 등 총 9명이 발생한 상황이다.

창원시는 5일 오전,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해 마트 푸드코트 이용객 등이 검사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다. 휴대폰 문자를 확인하시고, 해당이 되시는 분은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확진자의 동거가족에 대한 검사는 진행 중이며, 동선 및 접촉자는 파악 중에 있다.

창원878번 확진자는 취업준비생으로 지난 1일까지 부산 소재 학원에 등원했으며,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같은 시외버스 이용객들이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확진자 동거가족 2명은 음성으로 판정됐으며, 기타 동선과 접촉자는 역학조사 진행 중에 있다.

창원882번 확진자는 타 지역에 거주하는 30대 여성으로 지난 2일, 진해구에 거주하는 가족을 방문했다가 양성판정을 받고 현재 지역 격리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가족 4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3명 양성(887ㆍ888ㆍ889번), 1명은 음성으로 판정됐다.

창원887번(경남5268번)ㆍ창원888번(경남5269번)ㆍ창원889번(경남5270번) 확진자는 창원882번 확진자의 자녀로 창원887번 확진자는 타 지역 소재 학교 학생이며, 창원888번과 창원889번 확진자는 진해구 소재 같은 초등학교의 학생이다.

창원890번(경남5272번) 확진자는 창원881번 확진자의 자녀이며, 타 지역 대학교의 학생입이다. 나머지 동거가족 2명은 음성이며, 기타 동선과 접촉자는 역학조사 진행 중에 있다.

창원893번(경남5277) 확진자는 서울시 거주자로, 지인인 창원874번과 만남을 목적으로 지난달 25일 창원시를 방문했으며, 지난 2일 창원874번의 확진 판정으로 인해 검사를 진행해 5일 양성판정을 받았다. 추가 동선 및 접촉자 등에 대해서는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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