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36대 차석호 함양부군수 이임식 가져
상태바
함양군, 제36대 차석호 함양부군수 이임식 가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6.28 17: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직원 등 50여명 참석, 공로패·재직기념패 등 전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함양군은 지난 2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36대 차석호 부군수의 이임식을 가졌다.

제36대 차석호 부군수 이임식
제36대 차석호 부군수 이임식

이날 이임식은 서춘수 함양군수를 비롯해, 직원, 기관·사회 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영상시청, 공로패 감사패 등 전수, 송별사, 이임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차석호 부군수는 1992년 11월 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교육정책과장, 일자리경제과장 등을 거쳐 2020년 12월 31일 함양부군수로 부임해 6개월간 군정업무를 수행했으며 6월 23일 경남도 승진인사로 함양을 떠나게 됐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이임식에서 차석호 부군수의 그동안의 성과와 함양발전에 기여한 공을 기려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이현규 행정국장이 전 직원을 대신해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 함양산청축협, 산림조합, 농어민단체(농촌지도자회, 농업경영인회, 여성농업인회, 4-H연합회) 등 기관단체에서도 그동안의 헌신과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하고 의회와 이장단협의회에서는 화환을 보내며 부군수의 앞날을 응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송별사에서 “그동안 함께했던 두터운 정과 함양에 대한 부군수님의 애정을 생각하니 6개월만에 떠나보내기엔 아쉬운 마음이 너무 크다”며 석별의 아쉬움과 함께 “승진을 축하드리며 어디서든 무궁무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하며 축하인사를 건냈다.

차석호 부군수는 이임사에서 “6개월이라는 짧은 재임기간이었지만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면서 함양군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비록 도청으로 돌아가지만 어디서든 함양의 소식에 귀 기울이고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