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밀양시에서는 공공형버스인 아리랑버스에 밀양아리랑 음원을 틀어아리랑버스만의 특색을 갖춘다.

밀양시는 유명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제작한 밀양아리랑 음원 중 3곡을 선정해 아리랑버스에 송출한다.

아리랑버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밀양을 대표하는 밀양아리랑을 정류소와 정류소 사이가 긴 구간에 틀어 이용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아리랑버스에서 감상할 수 있는 밀양아리랑은 메이트리의 '동지섣달꽃본듯이', 밴드아프리카의 '2019밀양아리랑', 웅산의 '밀양아리랑'이다.

밀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아리랑버스를 이용해 밀양아리랑을 감상하는 색다른 재미를 느끼시길 바라며, 밀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밀양을 홍보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리랑버스는 국토교통부의 국비 지원을 받아 대중교통 취약지 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4대, 8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다. 아리랑버스 운행 시간 및 경유지 등은 밀양시청 홈페이지 분야별정보(교통)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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