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추가 확진 3명 발생...누적 1291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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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코로나19 추가 확진 3명 발생...누적 1291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6.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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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주1289ㆍ1290번 확진자, 진주1280번의 접촉자...지난 21일 오후 8시경 확진
- 진주1291번 확진자, 진주1284번의 접촉자...22일 오전 9시경 확진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에서 22일 코로나19 감염병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확진자 1291명으로 늘어 났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22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조치사항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이 22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조치사항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코로나19 확진자 추가 발생 관련한 브리핑을 통해 "지난 21일, 2명(진주1289~1290번), 22일 1명(진주1291번)이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3명 모두 기 확진자의 접촉자"라고 밝혔다.

진주1289ㆍ1290번 확진자는 진주1280번(시민 무료 선제검사'유증상자')의 접촉자이며, 진주1291번 확진자는 진주1284번(진주1280번의 접촉자)의 접촉자로 진주1280번이 입원 중이던 병원 1곳의 환자 및 간병인이다.

진주1289ㆍ1290번은 진주1280번의 확진 이후, 해당 병원에서 코호트 격리 중이었으며, 진주1291번은 자택에서 자가격리를 하던 중 지난 21일, 추가 진단 검사에서 오후 8시경 2명, 22일 오전 9시경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1280번(17일 확진)으로 시작된 병원 1곳의 확진자는 현재까지 17일 1명, 18일 4명, 21일 2명, 22일 1명으로 8명이다.

진주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해당 병원을 집중관리 시설로 지정해 코호트 격리 기간 연장 및 격리 기간 동안 주기적인 추가 검사 실시 등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에 오는 25일까지 예정된 코호트 격리 기간을 7월 5일까지 연장하고, 격리 기간 중 오는 24일과 7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해당 병원의 전체 환자, 보호자 및 종사자 등 약 300명에 대해 지난 18일, 전체 검사에 이어 추가로 진단 검사를 실시 할 방침이다.

특히 코호트 격리된 병동의 환자, 보호자 및 종사자 60명에 대해서는 지난 21일, 검사에 이어 추가로 검사 횟수를 늘려 총 5회의 진단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다음은 타 지역 확진자의 진주시 방문 관련 이동 동선 및 검사 진행사항이다.

남해32번 확진자는 지난 17ㆍ18일 자차로 진주지역 병원, 식당 등 6곳을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19명 중 9명은 음성, 4명은 검사 진행 중이고, 6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했다.

사천352번 확진자와 관련해 지난 21일, 검사자 1명 음성으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4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시 강동구1916번 확진자와 관련해 지난 21일, 검사자 3명 음성으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6명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진주시에는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1291명 중 완치자는 1275명이며, 15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19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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