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엑스포의 엔진, 대봉산휴양밸리 지자체 벤치마킹 이어져
상태바
함양엑스포의 엔진, 대봉산휴양밸리 지자체 벤치마킹 이어져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6.18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16~17일 양일간 대전시 도시공원과·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등 휴양밸리 성공비결 견학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국내 힐링형 산악 레포츠 관광의 새 지평을 열고 있는 함양 대봉산휴양밸리의 성공 비결을 눈으로 확인하기 위한 지자체들의 함양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지자체 벤치마킹 이어져
함양 대봉산휴양밸리 지자체 벤치마킹 이어져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대전시청 도시공원과장 외 3명,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의원과 직원 등 14명이 대봉산 모노레일와 짚라인 운영현장을 찾았다.

이들은 대봉휴양밸리관에서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제2행사장으로 지정된 대봉산휴양밸리 시설 전반과 조성 역사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모노레일, 짚라인 운영시스템에 관한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했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관계자들은 “각종 언론매체와 입소문을 통해 대봉산 레포츠 시설의 유명세를 눈으로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우리 지자체의 관련 시설 조성 시 함양군의 조성 및 운영 노하우가 많은 도움이 될 거 같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휴양밸리 관계자는 “시설 조성과 운영 노하우도 중요하지만 휴양밸리 성공의 가장 중요한 관건은 안전과 친절이라고 생각한다”며 “안전의 담보를 위해 우리 휴양밸리는 매일 탑승전 2시간 사전점검, 매주·매월 1회 이상 정기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각 파트별로 근무 중인 직원들의 고객 응대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매일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최근 국내 지자체들의 대봉산 방문이 이어짐에 따라 오는 9월 10일로 개최예정인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의 열기가 본격적으로 조성됨에 따라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과 관광객 유입 효과를 통해 엑스포 성공 개최의 엔진 역할을 하게 될 대봉산휴양밸리의 위상에 4만 함양군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