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시민문화기획자 과정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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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시민문화기획자 과정 성료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6.1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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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본과정, 청년코디네이트 육성 등 2개 과정 18명 수료, 전문가 컨설팅 병행
- 7월 5일부터 심화과정 개설, 기획사업 실행지원 등 인센티브 다양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4월 26일, 개강한 진주형 시민문화학교(기본과정, 청년 코디네이터 양성과정)가 8주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4월 26일, 개강한 진주형 시민문화학교(기본과정, 청년 코디네이터 양성과정)가 8주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쳤다.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4월 26일, 개강한 진주형 시민문화학교(기본과정, 청년 코디네이터 양성과정)가 8주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쳤다.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민의 문화예술 활동 직접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시민문화학교를 개설·운영했다.

올해 시민문화학교는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기본과정과 지역 청년이 참여하는 청년 코디네이터 양성과정 등 2개 과정이 기본과정으로 개설됐고 이번 과정을 수료한 인원은 18명이다.

지금껏 문화를 향유하는 데에만 그쳤던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지역 내에 흩어져 있는 역사와 문화자원을 발굴해 문화 활동을 창의적으로 기획하는 데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문화기획과 축제, 거리 및 공연예술 기획, 생활문화와 생활예술이 바꾸는 문화시민의 일상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 특강으로 진주형 시민문화학교를 운영했다.

진주형 시민문화학교 강좌에는 한강몽땅여름축제·서울밤도깨비야시장·남산골한옥마을 윤성진 총감독과 전용석 부감독 등 현장에서 다양한 활동과 경험을 갖춘 전문 강사와 컨설팅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진주형 시민문화학교는 타 지역에서 이루어지는 문화학교와는 달리 기본과정과 청년 코디네이터 양성과정을 수료한 참여자에게 시민 리더 양성과정인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한다.

심화과정은 지역문제 리서치 보고서 작성과 기획서 작성 실습 과정으로 운영되고 이 과정에는 팀별 멘토가 배치돼 기획과정에 깊이 있는 컨설팅을 지원하게 된다.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4월 26일, 개강한 진주형 시민문화학교(기본과정, 청년 코디네이터 양성과정)가 8주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쳤다.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는 지난 4월 26일, 개강한 진주형 시민문화학교(기본과정, 청년 코디네이터 양성과정)가 8주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쳤다.

또한, 심화과정 참여자들은 과정 수료 이후 공모사업에 직접 참여해 기획한 사업을 실행할 수 있는 기회와 사업 실행과정에 전문가 컨설팅과 모니터링 지원까지 이어져 타 지역과는 확연히 다른 커리큘럼이라는 전문가의 평가를 받고 있다.

진주시 문화도시지원센터 이수경 사무국장은 “진주형 시민문화학교가 단순히 문화기획에 대한 호기심을 넘어서 지역에서 실제로 활동할 수 있는 문화기획 전문가를 양성하는 교육과정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면서 “향후 지속 가능한 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과 제도적인 근간 마련을 위해 더욱 힘써 센터가 경남의 문화 사관학교로 기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심화과정인 시민리더 양성과정은 오는 7월 5일부터 8월 9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문화도시지원센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사업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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