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보건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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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보건소,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간담회 개최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6.1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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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유치원·어린이집 등 안심학교 5개소 지정서 전달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남해군보건소가 지난 17일, 아토피·천식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를 위해 안심학교로 지정된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5개소 교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해군보건소가 지난 17일, 아토피·천식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를 위해 안심학교로 지정된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5개소 교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남해군보건소가 지난 17일, 아토피·천식 질환에 대한 예방·관리를 위해 안심학교로 지정된 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등 5개소 교사를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는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정관리 및 학습능력을 키우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아토피·천식 안심학교 5개소에 지정서를 전달하고, 아토피 힐링캠프 운영과 안심학교 환아 및 환경관리에 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 질환은 사회·경제적 성장 및 주거환경 변화로 지속해서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소아기 때 적절한 치료가 지연되면 성인기 질환으로 이행될 가능성이 크므로 조기에 치료·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해군보건소는 안심학교를 대상으로 아토피 질환 교육 및 홍보, 질환 파악을 위한 실태조사, 환아 관리카드 비치, 체험활동 운영 등 다양한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해군보건소 아토피·천식 예방사업을 담당하고 있는 이경수 주무관은 “어린이들이 집으로 돌아가 아토피에 대해 배운 내용을 가족에게 이야기하며 화목한 가정 분위기를 조성하고, 동시에 간접교육이 이뤄지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안심학교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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