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누적 확진 827명
상태바
창원시 코로나19 확진자 3명 추가...누적 확진 827명
  • 이도균 기자
  • 승인 2021.06.14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창원828번 확진자, 감염경로 조사중...감기 몸살 증상으로 검사 양성판정
- 창원829번 확진자, 창원828번의 배우자...창원828번과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 여행
- 창원830번 확진자, 창원807번 확진자의 자녀...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

[경남에나뉴스 | 이도균 기자] 경남 창원에서 14일,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827명으로 늘어났다.

창원시는 이날 오후 2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에 관련한 브리핑을 통해 "지난 11일 오후 1시 이후 3명의 신규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14일 오후 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827명이며, 완치 800명, 치료 중 26명, 사망 2명이다"고 밝혔다.

창원828번(경남4981번) 확진자는 감기 몸살 증상으로 검사를 받고 양성 판정됐으며,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6월 2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 여행을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를 통한 감염 전파 가능성 등에 대해서는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

또한, 함께 여행을 다녀온 창원828번 확진자의 배우자(창원829번ㆍ경남4988번)와 평택과 김해에 거주하는 자녀와 손자 등 총 8명이 추가 확진되며, 여행 참석자 10명 중 며느리 1명을 제외한 총 9명이 감염됐다.

그리고, 김해에 거주하는 자녀 확진자가 창원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노동자로 파악돼 해당 기업의 접촉자와 동선 노출자 91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에 있다.

창원830번(경남4991번) 확진자는 지난 2일, 양성으로 나온 창원807번 확진자의 자녀로 격리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을 받았으며, 별도 동선 및 접촉자는 없고, 다른 동거가족인 자녀 1명은 음성으로 결과가 나왔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