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2020년 국비 8억 원 확보로 ‘제2승마장’ 조성에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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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안군, 2020년 국비 8억 원 확보로 ‘제2승마장’ 조성에 탄력
  • 차연순 기자
  • 승인 2019.11.01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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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나뉴스 | 차연순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전국 최장 둑방의 독특한 자연 자원을 토대로 한 악양둑방과 약양생태공원을 연계한 관광명소 육성 사업으로 올해부터 2022년까지 4개년 간 총사업비 31억 8000만원을 투입해 함안군 ‘제2승마장’ 조성을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0년 국비 8억 원 확보로‘제2승마장’ 조성 @ 함안군 제공
2020년 국비 8억 원 확보로‘제2승마장’ 조성 @ 함안군 제공

이에 따라 사업 주관부서인 군 승마공원에서는 함안군 법수면 윤내리 일원에 사업예정 부지를 선정하고 기본계획을 수립 하는 등 관련 절차를 밟고 있으며, 사업 추진에 따른 재원 조달을 위해 2020년 말산업 육성지원 공모 사업을 신청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 군이 국비 8억 원, 도비 3억 6000만 원 등 총 11억 600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는 대상자로 선정돼 제2승마장 조성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제2승마장 조성 사업추진은 올해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2021년 말까지 공사를 차질없이 완료해 2022년 상반기에 개장할 계획으로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악양둑방과 악양생태공원을 연계한 제2승마장이 조성되면 함안은 명실상부한 관광의 메카로 부상하게 될 것”이라며 “함안을 찾는 관광객에게 체험 공간 제공을 통한 농촌 관광 승마 활성화로 일자리 및 소득 창출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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